🍋 BEST ME 2호 : 지칠 땐 바닥에 마음껏 머무르세요

우리의 삶은 서서히, 그리고 삽시간에 바뀌어요. 좋은 쪽으로요😇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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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월요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향한 마음 성장의 여정을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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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by Achim | [Achim Playlist : Endurance] 시간이 증명하는 것들에 대하여🎵

비가 많이 오는 월요일 아침이네요☔️ 비가 오면 오는대로, 더 평온하고 차분하게 한 주 시작하셨길 바래요:) 혹시 그러지 못했어도 그저 숨 한 번 크게 내쉬고 다시 나아가봅니다. 비가 영원히 내리진 않을거니까요. 오락가락 하는 날씨처럼 우리 감정도 영원히 계속되진 않아요. 그저 우리에게 한 번 담겼다가, 지나갈 뿐이죠. 지금 담겨있는 것이 어떤 감정이든, 평온하고 고요한 진짜 나에게 집중해 볼 수 있도록 딱 다섯번만 크게 호흡해보세요. 평온한 상반기 마지막 월요일 보내시길🩵
이번 레터에는 제가 한 주 동안 너무 좋았던 마음 성장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드려요. 저와 여러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니까, 앞으로 조금씩 변화가 계속되어도 이해해주세요:) 의견은 정말 언제나 환영입니다!

해야 하는 삶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세바시 강연
자기계발서에 의존하지 마세요 - EO 사고실험 타일러 인터뷰
지칠 땐 잠시 바닥에 머물러보세요 - 마인드웨이 김유진 대표 인터뷰
나를 들여다보는 셀프 저널링 질문 - 내가 원하는 나 마음껏 상상하기

견디는 삶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가는 아주 간단한 방법

우리 현대인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핸드폰부터 봐요.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요.
아침을 매일 차려야 한다, 화가 나도 웃어야 한다, 견뎌야 한다, 회사 가기 싫지만 가야 한다. 여러가지가 있을거예요.
우리는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갈때, 과연 그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해요.
그 해야한다는 강박이 나의 감정이나 나의 행동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행동들을 하게 되니까요.
여러분,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내 동생이 직장생활을 할 때 어떻게 하기를 바라세요? 내 사랑하는 자녀가 자신의 욕구는 다 집어치우고 상대의 욕구에 헌신하길 바라십니까? 내 사랑하는 동생이 조직생활 할 때 자신의 욕구 다 집어치우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몸을 굴려서 일을 하길 바라십니까?
우리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욕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선택하며 살아가기를, 그렇게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를 사실 누구보다 바랍니다. 우리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도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랄거예요.
여러분이 아까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있을거예요. 그 말들을 '해야 한다'에서 '~때문에 선택한다'로 바꿔봅니다.
"나 맨날 아침차려야돼." 대신 "나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하루를 살길 바라기 때문에 아침을 차리는 것을 선택한다."로, "아 인간관계 맺어야 하는데"가 아니라, "나는 내가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관계 맺기를 선택한다" 로, "아 자기계발 해야하는데"가 아니라, "나는 좀 더 의미있고 성장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기계발을 선택한다"로요.
우리의 행동을 '~때문에 선택한다'라는 문장으로 바꿀 때 세 가지가 달라집니다. 첫번째는 같은 행위를 해도 전혀 다른 마음의 동기로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그 일이 정말 필요한지 아닌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분별해서 나에게 의미있지 않은 일은 하지 않기를 선택할 수도 있겠죠. 셋째는 그것이 빠져나간 자리에 그곳에 내가 정말 원하는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과 그저 해야만 하는 일들에 내 삶의 주도권을 내어주는 삶,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어요?

18분짜리 전체 강연 보러가기

자기계발서에 휘둘리지 마세요

타일러: 저 질문하나 드려도 돼요? 분명히 굉장히 성공하신 분들, 이것저것 만들어보신 분들, 굉장히 많이 상대해 보셨을 텐데 (EO 인터뷰 진행자에게 하는 말) 그분들 중에서 나는 이 자기계발서 보고 성공했다고 짚어서 말씀해주신 분이 계셨나요?
성운PD: 없었죠, 거의.
타일러: 그럼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일러: 자기계발서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답을 알려주지는 않아요. 참고서일 뿐이잖아요 그런 건.
성운PD: 그리고 답이라는 것이 애초에 외부인에 의해서 주어질 수 있는 것이냐, 라는 것부터가 틀린 전제일 수도 있고.
타일러: 그렇죠.

많은 자기계발서나, 당신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겠다며 나오는 수많은 강의들을 대하는 자세를 돌아보게 됩니다. 저도 한 때 엄청나게 많이 봤거든요 자기계발서, 강의들이요. 물론 그 안에서 배운 것들도 있어요. 하지만 시행착오는 제 몫이자 권리에요. 나만의 답은 누군가 절대로 대신 내려줄 수 없어요. 시행착오를 하면서 온전히 내 것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15분짜리 EO 타일러 인터뷰 3화 보러가기

지칠 땐 잠시 바닥에 머물러 보세요

사실 창업가는 마음의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 같아요. 한 대표분에게 '주변 대표 중에 정신과 약을 안 먹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예요.
최악의 상황을 그리면, 최선의 대처가 나와요.
지칠 땐 바닥에 머무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잠시 쉬고 나를 가만히 두면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올라와요.
생산적으로 쉬지 말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해요.
마음이 힘들 때는 제대로, 잘 알아차려야 해요. '알아차림 일기'를 5년째 써오고 있어요. 감정이 훅 올라올때 날것의 이야기를 배출하듯 그대로 써요. 그러고 나면 감정이 한풀 누그러지는 느낌이 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마음이 힘들땐 바닥에 머물러도 괜찮아요.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플레이라이프 인터뷰 전문 보기

나를 들여다보는 저널링 질문

생각이 행동이 되려면 실행계획이 필요해요. 삶은 나선형으로 나아가거든요. 작은 행동과 피드백이 쌓여서 삶은 서서히, 그리고 삽시간에 바뀝니다. 누구나 원하는 삶의 모습이 있을거예요. 한계짓지 말고 자유롭게 펼쳐보는게 중요해요. 일단 꿈을 꾸는거예요. 가능성은 내가 판단하지 않아요. 일단 꿈꾸고, 계속 떠올리고, 그 방향으로 움직이면, 삶은 내가 애쓰는것보다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가져다줍니다.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자유롭게 써내려가 보세요✍🏻

Q.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개월 후인 12월 26일, 내 삶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나요?

Q. 그걸 이루기 위해 나는 무엇부터 해보면 좋을까요?

Q. 그 일은 언제부터 해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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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완전히 무너져도 무언가 좋은 일은 항상 존재한다 - by.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